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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_0417 여의도한강공원을 다녀와서
닉네임
권영미
등록일
2010-04-19 13:11:21
내용
<여의도 한강 르네상스 를 다녀와서>

원래부터 한강하면 여의도로 유명했던 곳이었지만 한강르네상스로 인해
다른 부지도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나름대로 인식이 있던
여의도는 한강공원의 중심지라는 생각에 좀 더 신경을 쓰지 않았나란 인식에 더 자세히 보려고 했다. 답사 전 환경과 조경이라는 책과 인터넷상의 여의도의 한강르네상스에 대해 많이 접했지만 실제 가서 느껴보지 못해 이번 답사로 체험을 하고 온듯하다.

역과 바로 연계되어있던 여의도 한강공원은 역에서 나오자 마자 40~50m되는 넓은 직사각형 광장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한강을 바라보고 쉴 수 있는 막구조의 파고라와 벤치들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시민들의 행위를 다르게 하기위한 공간들을 다르게 조성한 것 같았다.
우리는 먼저 강서 쪽으로 돌면서 보았는데 그곳은 신규 시설이 있는 놀이터와 전통놀이터, 골프장, 자전거 이용소, 자전거 및 보행도로인 산책로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여의도에 있던 유람선 매표소도 있었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면서 주로 산책로를 이용했는데 이번답사는 자전거를 이용해서 보았던 점이 더 신나고 흥미로웠다. 나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점들을 유심히 생각했는데 일단은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순간순간 느낄 수 있는 심심한점을 어떤식으로 해소했는지, 포장을 어떻게 했는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지, 한강의 산책로이므로 한강과 산책로를 어떻게 연계했는지~
물론, 기존의 여의도 산책로 길은 있었지만 이걸 어떻게 좀 더 보강했는지에 대해서 더 자세히 보았다. 일단, 한강자체가 심심한 점을 덜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녔지만 순간순간 보이는 전통놀이터와 골프장, 그리고 생태 탐방로 등이 심심했던 산책길에 활력은 넣는 요소라고 생각했다. 화려해보진 않지만 편안하게 다가왔던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골프장을 도입해서 신선함이 있었다. 물론 아직 완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든 건 아니지만 계획하는 입장에서 무언가 더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주고자 했던 의도가 느껴졌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점은 처음엔 좋았지만 쉽게 질릴꺼 같았다. 편안하지만 금방 재미를 잃어버리는 느낌이좀 더 신선한 시설물이나 특이한 조형물 하나쯤은 있었으면 했다. 포장면에서는턱이 없었던 점이 자전거 이용하면서 강점이었다.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버드나무 숲이 있는 생태적인 강줄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이곳은 기존의 버드나무나 호안에 돌을 쌓은 것을 그대로 이용해서 했던점이 지형을 잘 살린거 같았다. 그런데 물은 깨끗하지 못해 정화처리가 아직 제대로 되지 않은거 같았다.
그런데 그 샛강은 물이 지저분했지만 카약을 즐기는 시민들이 있었는데 시민들은 우리가 어느정도만 길을 터줘도 다들 즐길거리를 찾아서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곳엔 목교 및 데크 탐방로와 간이 쉼터와 유채 및 창포 등 식재보존 지역이 있었다.
목교의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는데 목교아래 지지하던 콘크리트 기둥이 그대로 노출되어 예쁜 윗옷에 이상한 바지를 입은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는데 그 기둥을 목교색으로 칠하던지 아예 튀는 색으로 시선을 칠을 했었으면 했다.
자전거를 타면서 옆의 식물들이 멀까란 생각이 들면 금방 수목명찰이 있어서 궁금증해소에 너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아~ 이게 창포구나 개쉬땅이구나 하면서
강주변에 억새말고 수크렁을 심어도 좋구나 개쉬땅을 심으면 이런느낌이구나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느낀점이 개쉬땅은 심지말자다~! 왜냐면 꽃색깔이 죽은건지 타버린듯한 느낌이었고 왠지 지저분해 보여서 눈이 뛰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전거를 이용한사람으로서는 산책로폭이 조금 더 넓고 방음벽이 있었으면 했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있을 때 불편할거 같은 생각이 들었고 바로 옆이 도로라 매연과 소음 때문에 방음벽이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도자기같은 살색 황토포장이 정말 나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투수콘 포장보다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황토포장이 더 좋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전거 이용 후엔 강북쪽으로 올라가며 관찰했는데 이곳은 강서 쪽과는 달리 새로 도입된 공간들이 많았다. 피아노 실개천과 워터프론트를 도입한 캐스캐이드와 카페이면서 야외무대가 외었던 장소, 서울의 색을 나타낸 다리 및 공간 등이었다. 일단은 바다의 느낌을 살려 한강의 물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온 워터프론트를 도입한 곳이었는데 과감한 시도를 우리가 수용하고 이렇게 시공까지 해서 이용하고있단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왠지 술 먹은 이는 이용할 때 위험요소가 있는 거 같아 항상 관리를 해줘야만 될 꺼 같았다.
그리고 야외무대에서 황토색의 스탠드가 한강의 색과 잘어울리고 예뻐보여 그점이 미적으로 높이 살만했다. 자연스러우면서 부드러운 스탠드~의 느낌이었다.
버려진 다리의 공간을 약간의 전시성을 띤 휴식공간으로 바꾼 서울의 색 공간도
나름 시선을 끌기엔 성공한 거 같다. 서울의 색이라는 발상과 그것을 벤치와 기둥을 활용하여 공간을 조성한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먼가 조금은 칙칙한 느낌이 살아있어 그 공간의 색이 약간 전체적으로 회색 빛이 돈 점이 아쉬웠다. 좀 더 넓게 서울의 색을 표현했으면 했다.
마지막으로 넓은 잔디공원 뒤로 있던 야외스텐드였는데 이곳은 앉는 부위가 데크로 되어있는데 중간중간 넓게 데크를 두어 평상식으로 사람들이 점심먹고 수다떠는 장소가 된 점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다.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느낌의 스텐드였던거 같았다.

이번답사는 여유로우면서도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사람들은 볼거리뿐만이 아니라 즐길거리를 주는게 정말 중요하단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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