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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산을 배경으로 한 서울창포원
닉네임
장윤정
등록일
2010-05-31 12:35:33
내용
날씨 좋은 토요일 오전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는 서울창포원에 도착했다.
창포원이라 키 큰 교목 보다 초화류가 주로 식재되어 있었는데, 그늘 공간은 없었지만 오히려 도봉산의 풍경을 가져와서 공간보다 더 큰 공원을 만들어놓았다.

방문자 센터 뒤뜰에서 시작된 답사길은 0마사토 포장과 지피류를 보느라 눈의 시각이 아래로 떨어뜨려 놓았고 어느새 내가 도심지에 있다는 생각을 멀리 떨쳐 놓았다.

지피류와 관목류가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어, 알고 있는 수종보다는 모르는 수종이 많았고, 또 그에 맞게 수목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식재공부의 기회가 되었다.

십전대보탕 같은 약재에 들어가는 초화류를 테마로 화단을 조성했는데 일반관람객 입장에서는 ‘우리가 먹는 약이 이런 풀과 꽃들로 만들어 지는 거야’ 라며 신기해할 요소라고 느꼈다.

큰 규모의 생태연못이라 물정화 시설을 함께 들어가 있었으며, 계류 부분에서 단차이로 이한 물의 정체구간이 있어 수질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계산치를 조금만 조절하였으면, 물의 흐름을 더욱더 좋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노랗고, 보라색의 다양한 창포류와 데크 다리, 데크로, 초정이 하나의 풍경으로 그려져 있었던 곳이었으며,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쉼터일수 있고, 도봉산 등산객들에게는 도심지와 산으로의 공간이동에서 중간공간일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땅을 보며 흙과 풀의 존재를 관찰할 수 있는 공원으로, 창포 하나로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다양한 창포류들이 있구나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공간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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